장흥군청 전경. 사진제공=장흥군

장흥군청 전경. 사진제공=장흥군




건물번호판 등 2만 7600여 개 대상
스마트 단말기 활용해 실시간 데이터화 및 정비
전남 장흥군은 13일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소정보시설물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2026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매년 추진되는 이번 일제조사와 유지보수 작업은 군 전역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진행된다.

이번 조사의 대상이 되는 시설물은 건물번호판 2만 3035개를 비롯해 도로명판 3350개, 기초번호판 640개, 사물주소판 397개, 국가지점번호판 216개 등 총 2만 7638개에 달한다.

군은 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인 ‘스마트 KAIS’ 단말기를 적극 활용한다.

현장에 투입된 조사원들이 단말기를 통해 시설물의 훼손이나 망실 여부, 설치 상태 등을 즉각적으로 확인하고,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데이터화하여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가 시급하거나 낡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수, 교체, 철거 작업을 실시해 군민들이 길을 찾거나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지역 곳곳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의 관리 상태를 빈틈없이 꼼꼼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소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흥|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