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2026 와이팜 엑스포서 귀농어귀촌 우수시책 ‘농식품부 장관상’ 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가 2026 와이팜 엑스포서 귀농어귀촌 우수시책 ‘농식품부 장관상’ 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전남도




도시민 유입부터 지역 융화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정책 성과 인정받아
빈집 고쳐주고 3천만 원 파격 지원… 농식품부 장관상 이끈 전남형 정착 모델
전남도는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와이팜 엑스포(Y-FARM EXPO)’ 농업인력육성시책 추진 유공자 표창에서 귀농어귀촌 우수시책 추진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남도가 단순히 도시민의 유입을 유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성공적인 정착과 자립,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융화까지 아우르는 단계별 지원 정책의 성과를 널리 인정받은 결과다.

전남도는 귀농어귀촌인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촘촘한 그물망 지원을 펼치고 있다.

예비 귀농어귀촌인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주는 ▲전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형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촌의 빈집을 활용한 ▲새뜰하우스 사업으로 이주 초기 가장 큰 고민거리인 주거 부담을 대폭 낮췄다.

또한, 실질적인 소득 기반 형성과 지역 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1인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하는 ▲우수창업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행복동행 활동 지원과 ▲어울림마을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다.

수도권 인구 유치를 위한 전초기지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울에 ▲전남 귀농산어촌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예비 귀촌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상담과 교육, 컨설팅을 제공하고, 도내 시군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최종민 전남도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장관상 수상은 전남형 귀농어귀촌 정책의 훌륭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민이 전남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귀농어귀촌인이 다 함께 성장하는 성공적인 농어촌 모델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