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기후주간 기념 ‘제4회 여수시 학생 줄넘기 한마당 대회’ 개최 현장. 사진제공=여수시

유엔 기후주간 기념 ‘제4회 여수시 학생 줄넘기 한마당 대회’ 개최 현장. 사진제공=여수시




개인전부터 릴레이, 학부모 참여 경기까지 꿀잼 가득
탄소 없는 건강한 체육 대회 개최… 땀방울 흘리며 배우는 기후행동 실천
전남 여수시는 지난 25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광장에서 제4회 여수시 학생 줄넘기 한마당 대회를 열고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가 주관해 마련됐다. 특히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을 기념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참가자들의 흥미를 이끄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학생들의 개인전은 물론이고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는 5인 스피드 릴레이 단체전, 학년별 줄넘기 미션왕 선발전, 학부모가 직접 뛰는 이벤트 경기 등이 진행되어 모두가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줄넘기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면서도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대표적인 친환경 저탄소 운동이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환경 오염 없이 건강하게 땀 흘리는 스포츠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공유했다.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뛰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기후행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와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미래세대가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여수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