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다림 넘어 직접 찾아나선 행정
■ 공적기록 전수조사로 유족 확인… 4월 본격 시행 후 80여 명 찾아
■ 공적기록 전수조사로 유족 확인… 4월 본격 시행 후 80여 명 찾아

전남도 관계자가 여순사건 미신고 희생자 발굴 프로젝트로 공적자료를 탐문조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가 여순사건 희생자 중 아직 신고되지 않은 이들과 그 유족을 찾아 명예회복을 돕기 위한 ‘여순사건 미신고 희생자 발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은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신고 기간을 운영해 총 6868명의 희생자 접수를 받았다. 하지만 이는 전체 희생자 최소 추정치인 2만 5000명의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젊은 나이에 희생돼 가족관계가 끊기거나, 오랜 세월이 흘러 사건이 잊힌 점, 그리고 사회적 낙인에 대한 두려움 등이 저조한 신고율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전남도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아직 신고되지 못한 희생자가 1만 8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기존의 접수 대기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 기관이 직접 찾아 나서는 능동적 발굴 방식으로 정책의 틀을 바꿨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적 기록에 남은 희생자 정보를 체계적으로 추적하는 데 집중한다. 고등군법명령지 등 공적 자료 전수조사를 통해 미신고 희생자를 파악하고, 신원 확인과 유가족 찾기를 거쳐 명예회복 신고를 지원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결혼 전 희생자를 찾기 힘든 가족관계등록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광주 5개 구청 및 전남 22개 시군과 협력하여 수기 제적을 정밀하게 대조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지난 4월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80여 명의 미신고 희생자가 새롭게 확인됐다. 도는 연말까지 전남과 광주 지역에서 1000여 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배성진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이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건수 늘리기가 아니라 억울하게 희생된 개개인의 명예와 존엄성을 되찾아주는 데 있다”며 “관계 지자체들과 힘을 모아 단 한 분의 억울함도 남지 않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발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naver.com
박기현 기자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혜리, 럭셔리 요트 파티…슬립 드레스 휘날리며 ‘분위기 있어’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02/133850492.1.jpg)



![리사, ‘코첼라 여신’ 아우라…과감한 패션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4/30/133842593.1.jpg)






![옥자연 “가슴 쥐어뜯고 녹초…사랑뿐”, 만신창이 집사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4/30/133842961.1.jpg)








![리사, ‘코첼라 여신’ 아우라…과감한 패션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4/30/133842593.1.jpg)

![41세 윤은혜, 수영복 몸매 대박…‘궁’ 신채경 돌아온 느낌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5/02/133850778.1.jpg)


![혜리, 럭셔리 요트 파티…슬립 드레스 휘날리며 ‘분위기 있어’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5/02/133850492.1.jpg)

![‘마동석♥’ 예정화, 9년 만 SNS 복귀…핫걸 몸매 여전해 [종합]](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02/133850768.1.jpg)

![혜리, 럭셔리 요트 파티…슬립 드레스 휘날리며 ‘분위기 있어’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02/133850492.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