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6일부터 시행…남녀 청소년 모두 무료 접종 가능
■ 항문암·구인두암 예방 기대…전국 의료기관서 접종 가능

담양군이 6일부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여성 청소년에서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사진제공=담양군

담양군이 6일부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여성 청소년에서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사진제공=담양군


담양군이 오는 6일부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여성 청소년에서 남성 청소년 2014년생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이번 확대 조치로 그동안 여성 청소년에게만 한정됐던 지원이 남학생까지 적용되면서, 지역 남학생들도 비용 부담 없이 항문암, 구인두암 등 주요 HPV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14년생 12세 남성 청소년과 2008년부터 2014년생 여성 청소년 중 미접종자다. 군은 해당 대상자에게 백신 접종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진행된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보호자 동행이 필수이며, 담양군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물론 전국 위탁의료기관 어디서나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남우주 담양군 보건소장은 “백신은 성 접촉 시작 전인 청소년기에 접종해야 면역력이 가장 높다”라며 “2014년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께서는 적기에 접종을 완료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보건소 예방접종실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담양|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