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벽천·곡수로·바닥분수 본격 가동
여름방학 기간 ‘키드키득파크’ 연계해 탄력 운영 확대
어린이대공원 앞 바닥분수.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 앞 바닥분수.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부산어린이대공원 내 수경시설 운영을 시작한다.

공단은 공원 내 댐 수문을 개방해 벽천과 곡수로를 활성화한다. 진입광장에 설치된 바닥분수도 본격 가동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마련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에게 도심 속 색다른 여름 쉼터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기간은 5월 5일~9월 30일이며 운영 대상은 벽천, 곡수로, 바닥분수다. 기본적으로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되며, 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인 7월 17일~8월 18일에는 ‘키드키득파크’ 운영 일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바닥분수는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30분 가동 후 30분 휴식을 반복하며, 벽천과 곡수로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가동된다. 다만 강우량이 5mm 이상일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공단은 시설 운영에 앞서 안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분수 가동 시 매 시간 잔류염소를 측정해 수질을 관리하며 아쿠아슈즈 착용 안내와 현장 점검을 병행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어린이대공원 수경시설이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잊게 하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