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기술사 포함 전문팀이 북항·신항 등 8개 주요 현장 집중 점검
현장별 3회 이상 고강도 자문과 등급 평가 통해 취약지 밀착 관리
일회성 지원 탈피해 협력사 스스로 안전역량 갖추는 마중물 역할
건설현장 대상 안전관리 교육현장 사진.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건설현장 대상 안전관리 교육현장 사진.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사장 송상근, BPA)가 부산항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중대재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컨설팅 용역’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부산항 북항과 신항 및 감천항의 8개 주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과업으로는 ‘현장 안전관리 컨설팅’(안전 관련 서류 점검, 7대 재해유형 중심 현장점검, 위험성평가 및 작업계획서 검토 등)과 ‘안전보건대장 점검’ 및 ‘안전교육’ 등이 포함된다.

BPA는 본 용역의 시작으로 지난 4월 23일 ‘위험요인 발굴’을 주제로 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건설현장 컨설팅과 점검 및 교육 등으로 안전관리 취약 현장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건설현장 안전 컨설팅은 ‘건설안전기술사’를 포함한 전문 팀이 현장별 3회 이상의 고강도 자문을 제공한다. 컨설팅 이후에는 현장별로 ‘A(매우 우수)·B(우수)·C(보통)·D(미흡)’ 등급으로 평가해 취약 현장은 집중관리하는 등의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송상근 사장은 “안전은 부산항 건설현장의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컨설팅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모든 소관 건설현장 및 협력사가 스스로 안전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