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꾸미·감자 등 제철 요리 실습하며 한국 식문화 이해 도와
■ 전통시장 장보기부터 일품요리까지… 맛으로 배우는 한국 문화
구례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 ‘봄여름 요리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례군

구례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 ‘봄여름 요리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례군


전남 구례군이 구례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지난 6일부터 지역 내 결혼이민자 10가정을 위한 ‘봄여름 요리클래스’의 막을 올렸다.

이번 교육은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이 주꾸미, 오이, 감자 등 늦봄과 여름의 제철 식재료를 직접 다뤄보며 한국의 식생활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 2층 공유부엌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전통시장에 들러 장을 보는 생생한 체험부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일품요리와 든든한 보양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실습을 이어간다.

박미연 구례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서로의 식생활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가족 간 관계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례군 관계자 역시 다문화가족이 낯선 환경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폭넓은 맞춤형 지원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구례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