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공연·고전영화 상영·역사체험까지…11월까지 매달 이어져
■ 어르신 찾아가는 공연부터 흑백영화·삼한시대 체험까지 
곡성군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홍보물. 사진제공=곡성군

곡성군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홍보물. 사진제공=곡성군


전남 곡성군이 5월에도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해 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나선다.

이 사업은 주민 생활공간과 관광객 방문 공간을 중심으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구나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찾아가는 공연, 공동체 영화상영, 지역 역사 연계 체험 프로그램 등이 차례로 이어진다.

지난 6일 곡성읍 신기리2구 마을회관 앞에서는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공연 유랑음악다방 ‘나의 살던 고향은’이 열렸다.

변사극과 아코디언 연주, 추억의 옛 노래를 함께 부르는 참여형 무대로 꾸며진 이날 공연은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오는 20일에는 곡성작은영화관에서 1960년대 흑백영화 ‘김약국의 딸들’ 공동체상영이 진행된다. 한국영상자료원의 디지털 복원 작품으로, 고전영화의 작품성과 시대적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에는 삼한시대 흙을 활용한 굴뚝·토우 만들기와 섬진강변 드로잉 퍼포먼스를 결합한 ‘문화로운 기억’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곡성군은 11월까지 매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순천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