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R 탐사 확대·지하공동 선제 정비로 지반안전 관리 강화

김상수 남양주시장 권한대행(윈쪽)이 업무지시를 하고있다.

김상수 남양주시장 권한대행(윈쪽)이 업무지시를 하고있다.


남양주시는 다산동 도농고 앞 도로 처짐 현상의 원인으로 확인된 노후 상수도관 누수 복구를 지난 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지난 8일 밤 시민 신고로 접수됐으며, 시는 즉시 현장 점검과 차량 통제, 안전펜스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다. 조사 결과 도로 하부에 매설된 25년 이상 된 노후 상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누수탐사와 굴착 작업을 병행해 긴급 복구를 진행했으며, 관로 정비와 지반 안정화, 도로 포장 복구까지 마쳐 다음 날인 9일 오후 원상복구를 완료했다. 복구 과정에서는 도로 하부 공동 발생 여부와 주변 지반 상태도 함께 점검했다.

시는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내 50km 구간 탐사를 통해 지하공동 26개소를 사전 발견해 복구하는 등 선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상수 남양주시장 권한대행은 “사고 발생 직후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노후 기반시설 관리와 선제 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