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남해서 케이블카·요트 체험…직원 사기 진작 기대
■ 친절 교육도 함께 진행…민원 응대 서비스 역량 강화

화순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남 사천시와 남해군 일원에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재충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화순군

화순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남 사천시와 남해군 일원에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재충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화순군


화순군이 민원 현장에서 감정노동을 겪는 직원들의 심리 회복과 사기 진작을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화순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남 사천시와 남해군 일원에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재충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복적인 민원 대응 과정에서 누적된 스트레스와 피로를 완화하고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악성·고질 민원 응대에 따른 정신적 부담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해 치유와 소통 중심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사천 바다 케이블카와 남해 요트 체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지역 관광 콘텐츠를 경험하며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또 영남권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지역 특색을 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와 함께 민원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한 친절 교육도 병행됐다. 군은 교육을 통해 민원 응대 과정에서 필요한 소통 능력과 서비스 마인드를 높여 보다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명환 행복민원과장은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잠시나마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순|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