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금융·의료·기업 참여하는 민관산학 협력체계 구축
■ 6개 초등학교 대상 체험·건강·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나주시는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과 전라남도산림연구원, 국립나주숲체원, 광주은행 영산포지점, 나주신협, ㈜팔도 나주공장, 최선정형외과 등과 협력해 ‘지역공동체 연계 작은학교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나주시

나주시는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과 전라남도산림연구원, 국립나주숲체원, 광주은행 영산포지점, 나주신협, ㈜팔도 나주공장, 최선정형외과 등과 협력해 ‘지역공동체 연계 작은학교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나주시


나주시가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작은학교 지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학생 수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밀착형 교육 모델 구축에 나선 것이다.

나주시는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과 전라남도산림연구원, 국립나주숲체원, 광주은행 영산포지점, 나주신협, ㈜팔도 나주공장, 최선정형외과 등과 협력해 ‘지역공동체 연계 작은학교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와 지역기관, 기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체계를 만들어 작은학교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 지원은 물론 생활 여건 개선까지 함께 추진해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한다는 점에 의미를 더했다.

지원 대상은 나주북초와 양산초, 공산초, 다시초, 노안초, 봉황초 등 지역 초등학교 6곳이다. 나주시는 학교별 특성과 교육환경을 고려해 대상 학교를 선정했으며 기관별 특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역할도 세분화했다. 나주시는 행정 지원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맡고 나주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전라남도산림연구원과 국립나주숲체원은 숲 해설과 탄소중립 체험 등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은행 영산포지점은 금융버스를 활용한 경제교육에 나서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금융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주신협은 도서와 교육물품 지원으로 학습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 최선정형외과는 건강검진과 성장클리닉 운영 등 학생 건강관리 지원에 참여한다. ㈜팔도 나주공장은 공장 견학과 간식 지원 등을 통해 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참여기관을 확대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작은학교 활성화 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힘을 모아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주|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