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의 성장과 도전 담은 창작발레 무대
공연유통지원사업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유니버설발레단의 ‘더 발레리나(The Ballerina)’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 ㅣ 영ㅇ덕군

유니버설발레단의 ‘더 발레리나(The Ballerina)’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 ㅣ 영ㅇ덕군


국내 정상급 발레단인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발레 공연 ‘더 발레리나(The Ballerina)’가 오는 6월 6일과 7일 이틀간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돼 영덕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선보인다.

유니버설발레단은 국립발레단과 함께 국내 발레계를 대표하는 전문 예술단체로 꼽힌다. 정교한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력,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에서도 꾸준히 작품성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발레 공연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문화 환경에서 이번 공연은 군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문화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 발레리나’는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발레리나의 삶과 성장 과정을 조명한 창작발레 작품이다. 한 명의 발레리나가 무대에 오르기까지 겪는 수많은 연습과 도전, 좌절과 극복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예술가의 열정과 노력, 꿈을 향한 여정을 감동적으로 전달한다.

작품은 클래식 발레 특유의 우아한 움직임에 창작발레의 서사성과 극적 구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무용 동작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설과 대사 요소를 함께 구성해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이야기의 흐름과 인물의 감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예술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인 관객들에게는 품격 있는 공연예술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재단은 올해 총 1억4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우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유통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5월 뮤지컬 ‘분홍립스틱’이 공연된 데 이어 6월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더 발레리나’, 8월에는 가족극 ‘슈퍼토끼 슈퍼거북’, 10월에는 연극 ‘다크니스 투 라이트’가 예주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공연 관람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영덕군민과 울진군민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맛보고즐기고 영덕’ 할인 제도를 통해 영덕 지역 내 소비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맛보고즐기고 영덕’ 할인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공연 관람객의 지역 상권 이용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연 예매는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공연 관련 세부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덕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