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치원·어린이집 교육·보육 격차 해소…현장 맞춤형 통합 모델 구축
■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다문화 지원 강화 등 선도과제 추진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유보통합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광주형 유보통합 준비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 체계 구축에 앞서 교육과 보육의 질적 격차를 줄이고 현장 중심의 운영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광주형 유보통합 준비학교’ 137곳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120곳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높은 참여 열기를 반영해 운영 규모를 137곳으로 확대했다.

준비학교에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유보통합의 핵심 과제를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을 통한 교육·보육 환경 향상 ▲다문화·이주배경 영유아 대상 맞춤형 지원 확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연계하는 유보 이음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준비학교 운영을 통해 영유아 성장 단계에 맞는 통합 교육·보육 체계를 구축하고, 유보통합 정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철영 교육국장은 “유보통합은 모든 영유아가 출발선에서부터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변화”라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광주형 유보통합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