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톤 규모 첫 선적 완료… 홍콩 등 동남아 판로 확대 추진
■ 곡성농협 APC서 첫 상차식… 농가·관계자들 “해외시장 확대 기대”
곡성군은 지난 2일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곡성 멜론의 첫 싱가포르 수출 상차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곡성군

곡성군은 지난 2일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곡성 멜론의 첫 싱가포르 수출 상차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곡성군


전남 곡성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곡성 멜론이 올해 첫 해외 수출길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곡성군은 지난 2일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곡성 멜론의 첫 싱가포르 수출 상차식을 개최하고 수출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차식에는 곡성농협과 농협중앙회 관계자, 멜론 재배농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첫 해외 수출을 축하하고 해외시장 확대를 기원했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른 물량은 총 4톤 규모로 8kg 기준 500박스가 선적됐으며, 수출 금액은 약 1900만 원이다. 선적된 멜론은 부산항을 거쳐 싱가포르 현지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곡성 지역은 ▲큰 일교차 ▲풍부한 일조량 ▲비옥한 토양 등 멜론 재배에 최적화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프리미엄 과일로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아왔다.

군은 이번 싱가포르 수출을 발판 삼아 홍콩 등 동남아 전역으로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 멜론의 우수한 품질이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인정받고 있다”며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적극적인 수출 지원을 통해 곡성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곡성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