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즈캔들 홀더 만들기’부터 손모내기 체험까지
■ 섬진강기차마을 레진아트 체험 운영…가족 참여 농촌 프로그램도 호응
곡성미래교육재단이 마련한 농촌 문화 체험 ‘2026년 두근두근 곡성곳곳(초여름)’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손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곡성군

곡성미래교육재단이 마련한 농촌 문화 체험 ‘2026년 두근두근 곡성곳곳(초여름)’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손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곡성군


전남 곡성군이 지역 대표 자원인 장미와 농업을 결합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잇달아 선보이며 나들이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 내 ‘장미의 뜰’에서 ‘로즈캔들 홀더 만들기’ 레진아트 프로그램이 열린다. 지난달 진행된 꽃꽂이 수업의 후속 기획이다.

투명한 레진에 말린 장미를 배치하고 왁스 젤로 굳혀 나만의 캔들 홀더를 만드는 방식이다.

체험은 오후 1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다. 하루 20명씩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기차마을 입장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앞서 지난 6일과 7일에는 곡성미래교육재단 주관으로 농촌 문화 체험인 ‘2026년 두근두근 곡성곳곳(초여름)’이 곡성 미실란에서 치러졌다.

쌀 전문가 이동현 박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참가 가족들이 논에 들어가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를 직접 경험했다. 쌀 쿠키 만들기 등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배우는 식생활 교육도 병행됐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풍부한 생태 자원을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관광객이 직접 만지고 느끼는 체류형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곡성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