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창업 최대 3억 원·주택구입 최대 7500만 원 융자 지원
■ 7월 8일까지 신청 접수…영농교육 이수자 대상 선발

함평군청 전경. 사진제공=함평군

함평군청 전경. 사진제공=함평군


함평군이 농촌 정착을 준비하는 귀농인들의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창업과 주거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오는 7월 8일까지 ‘2026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 구축과 주거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한 것으로, 정부의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연 2.0%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5년 거치 후 10년에 걸쳐 원금을 분할 상환하는 조건이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귀농인 또는 귀농 희망자다.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후 함평군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6년 이내인 사람,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비농업인, 올해 안에 전입 예정인 예비 귀농인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등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영농 관련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구입자금 최대 7500만 원이다. 창업자금은 농지 매입이나 시설하우스 설치, 농기계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주택자금은 주택 신축과 매입, 증축·개축 등에 활용 가능하다.

군은 신청자에 대해 서류심사와 면접평가를 진행해 영농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정착 의지, 사업 추진 능력 등을 종합 검토한 뒤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 신청은 주소지 또는 전입 예정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함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함평|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