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임원 등 250여 명 참가…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간 화합의 장 마련
‘2026 경산시장배 영호남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제공 ㅣ 경산시

‘2026 경산시장배 영호남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제공 ㅣ 경산시


경산시는 6월 15일 하양물빛파크골프장에서 「2026 경산시장배 영호남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영호남 지역 장애인 파크골프 동호인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 200명과 임원 및 진행요원 50명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해 대회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영호남 지역 장애인 파크골프 동호인 간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파크골프를 매개로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선수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코스 곳곳에서 치열하면서도 품격 있는 승부를 펼쳤다. 정확한 샷과 전략적인 경기 운영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높은 기량이 돋보였고, 경기장에는 응원과 격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과 교류를 함께하며 지역 간 화합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참가자들은 경기 결과를 떠나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으며 장애인 체육이 가진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경산시장애인체육회는 참가 선수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경기 운영과 안내, 현장 지원 등 행사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이동 지원과 경기 보조, 현장 안전관리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불편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힘을 보탰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영호남 장애인 동호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 가운데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장애인 체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경산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