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탬e 전용계좌 개설 업무협약 체결, 상호금융기관 이용 길 열어
■ 금융 선택권 확대·지역 자금 순환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신협은 지난 2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전용계좌 개설·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신협은 지난 2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전용계좌 개설·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지방보조금 관리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금융기관과의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광주문화신협과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신협은 지난 2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전용계좌 개설·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시 금고 중심으로 운영되던 지방보조금 관리 방식을 상호금융기관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보조사업자의 금융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광주문화신협에서 지방보조금 전용계좌를 개설하면 지역 내 43개 신협 영업점에서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보조사업자들의 금융기관 선택 폭이 넓어지고 계좌 이용 편의성도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지방보조금이 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집행되면서 자금의 지역 내 순환 구조가 강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새마을금고와 수협 등 다른 상호금융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해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방보조금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신협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