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갑’, 김일성은 김정일 때문에 죽었다?…막장 패륜 사건 전격 공개

입력 2015-01-25 1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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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방송캡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방송캡쳐

김일성의 죽음은 아들 김정은 때문이다?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세계 최고의 폐쇄국가 북한에서도 가장 철저한 비밀로 여겨진다는 김부자 패륜 사건들의 진실이 밝혀진다.

제 1차 남북 정상 회담을 며칠 앞두고 사망한 김일성. 북한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사인은 심근경색에 의한 쇼크사였다. 하지만 김일성의 진짜 사인은 아들 김정일과의 전화 통화라는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됐다.

김일성이 사망 전 김정일과의 마지막 전화 통화 후 “그래도 내가 김일성이다!” 라는 말을 남긴 채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져 사망에 이르렀다는 것.

최근 ‘이제 만나러 갑니다’ 녹화에서는 심근경색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김일성의 죽음에 석연치 않은 의문이 많다는 점에 주목하고 북한 전문가 강명도, 임영선, 김주성 등과 함께 김일성 사망 당일 사건을 재구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악천우 속에서 굳이 헬기로 김일성을 호송하려 했던 일’이나 ‘특각에서 의료진을 모두 철수 시킨 일’, ‘가까운 병원이 아닌 먼 거리에 있는 평양까지 옮겨 치료를 하려고 했던 일’, 등 김일성 사망 당시 납득할 수 없는 김정일의 행동들을 모두 밝히며,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탈북미녀들은 “북한에 있을 때는 김부자의 사이가 나쁠 것이라 상상도 못했다. 한국에서 지어낸 말 인줄 알았는데 소름이 끼친다” 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이 외에도 북한의 1인자가 되기 위해 숙부와 계모를 숙청했다는 김정일, 고모부 장성택을 처형한 것도 모자라 고모 김경희마저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의혹을 받는 김정은 등 북한 김부자의 모든 패륜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

막장드라마 보다 더 경악스러운 북한 김부자의 패륜 행각의 진실은 25일 밤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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