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스타 김희진 선수가 신우, 이준을 찾아왔다.
6일 방송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약칭 ‘내가 키운다’)에는 배구스타 김희진 선수가 ‘신이나영’(신우, 이준, 김나영) 가족을 찾은 특별한 하루가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김희진 선수는 “최근 국제 대회에서도 ‘내가 키운다’를 보고 위로 받았다”고 운을 뗀 뒤 아이들 각각의 매력을 완벽하게 브리핑하며 ‘내가 키운다’의 팬임을 인증했다.
특히 김희진 선수는 ‘신이나영’ 가족의 모든 SNS를 팔로우 할 정도로 신우·이준의 열성 팬임을 밝히며 김나영의 집을 찾았다. 김희진은 꿈에 그리던 신우, 이준이를 만나자 “살면서 아이들을 볼 수 있을까, 유명해지면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드디어 만났다”며 감격하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직접 준비해온 유니폼과 싸인 볼을 선물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공략하기 시작한 김희진. 김희진은 아이들과 만나면 함께 하고 싶었던 놀이들을 동료 선수들과 미리 시뮬레이션까지 해가며 준비해왔다고 밝혀 엄마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배구와 맞먹는 축구 실력으로 아이들의 환심을 사는가 하면, 장신의 키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목말을 태워 아이들에게 천장벽화를 그릴 수 있게 해줬다.
그런 가운데 김나영은 김희진 선수의 몸보신을 위해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민어 코스 요리를 준비했다. 김나영의 수준급 요리 실력에 김희진 선수와 아이들은 폭풍 먹방을 펼쳤고, 신우의 면치기 신공을 직접 관람한 성덕 김희진 선수가 감탄하는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
방송은 6일 밤 9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