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시술 후 팽팽해진 미모 눈길…박원숙 “살랑살랑 봄바람” (같이 삽시다)

입력 2022-03-31 1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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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청이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로 사선녀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30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재즈 아티스트 윤희정과 딸 김수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청은 똑 닮은 윤희정, 김수연 모녀에게 "돌아서 있으면 누가 엄마고 딸인지 모르겠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윤희정은 "남편이 사진을 왜 두 장씩 찍냐고 하더라. 한 장씩 찍어서 나눠 가지라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윤희정은 사선녀와 함께 점심 메뉴를 고민하다 김청을 빤히 바라보더니 “얼굴이 왜 저렇게 팽팽하냐. 얼굴이 왜 그러냐”고 물었다. 이에 김청은 "깍쟁이. 언니가 언제 알아줄까 기다리고 있었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윤희정은 "얼굴에 뭐 했구나"라며 웃었다.

김청은 부끄러운 듯 자리에서 일어났고, 박원숙 “옛날에나 성형한 거 다들 감췄는데 요즘은 다 밝힌다. 잘 했다”고 말했고 윤희정은 “팽팽하니 예뻐졌다”고 맞장구쳤다.

또 박원숙은 "김청이 시술 후 만족했는지 심부름을 시켜도 살랑살랑 봄바람이다. 예전에는 '왜!', '싫어!'라고 농담으로라도 그랬는데 어제는 그런 게 하나도 없더라. 때려도 가만히 있을 거 같다"고 농담을 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환상적인 무대를 보인 윤희정 모녀에게 사선녀는 “모녀 케미가 정말 좋다”며 칭찬했다. 이에 혜은이는 “매일 싸워서 문제”라며 사소한 문제로도 매일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 사이를 폭로했다. 혜은이의 “이 모녀는 음악 문제로 가장 많이 싸운다”는 말에, 딸 김수연은 “한번은 엄마가 내 노래를 듣고 ‘구리다’고까지 했다”고 티격태격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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