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제프 토마스, 발코니에서 셀카 찍으려다 사망

입력 2023-03-21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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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제프 토마스가 35세의 나이로 안타깝게 사망한 가운데, 극단적인 선택이 아니라 발코니에서 셀카를 찍으려다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제프 토마스 대리인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대리인 측은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게 아닌 발코니에서 셀카를 찍으려다 사망했을 수 있다”고 주장한 것.

이어 “제프 토마스는 극단적 선택을 할 이유가 없다. 전날까지도 오디션에 대한 문자를 보냈다”며 “또 마이애미로 이사한 것을 말하며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행복했고 의욕이 넘쳤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아름답고 다정한 소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제프 토마스의 사촌 동생도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다. 우리 가족은 더 이상 제프 토마스의 죽음에 언급하지 않겠다. 그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제프 토마스의 가족은 “그는 정신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것은 결국 비극적인 죽음으로 이어졌다”며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

한편 제프 토마스의 사망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제프 토마스 SNS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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