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이 창간 58주년 월간 여성 매거진 ‘주부생활’의 6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2019년 결혼해 작년 9월 아들을 출산한 이후 가족과의 시간에 집중하고 있는 전혜빈은 최근 디자인 스튜디오와 함께 리빙 편집숍 테이스트마켓을 오픈했다.
전혜빈은 “아이와 함께 새로 태어난 것 같다”며 “나의 시간도, 신혼도 충분히 즐기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놓은 다음 아이가 생겨 육아가 힘든지도 모르고 정말 감사한 마음 뿐이다”라며 아들바보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전혜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건강함인데 최근에는 나 자신을 제대로 못 챙겼다. 차근차근 내 패턴을 찾으려고 한다”면 “좋은 작품으로 인사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더 잘해낼 수 있는 캐릭터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올해 복귀할 계획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혜빈은 앞으로 액션과 코믹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사람들이 액션이나 코믹 연기를 하는 나를 보고 통쾌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작품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사진=주부생활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