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부부 이승기와 이다인이 기간 차를 두고 일상 사진을 공유했다.
이다인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햇살 좋았던 어느 날”이라고 글을 남기며 한 카페에서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다인은 커피를 마시다 카메라와 눈이 마주치자 수줍게 미소 짓는 모습으로 청초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발산했다.
해당 영상이 더욱 눈길을 이유는 2주 전 이승기가 공개한 카페와 같은 장소로 보이기 때문. 이승기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일한 배경의 카페에서 디저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다인과 같은 올블랙 패션에 선글라스를 매치해 댄디한 느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4월 7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승기는 최근 ‘피크타임’ ‘형제라면’ ‘강심장 리그’ 등 예능에서 활약했으며 스님 역할로 캐스팅된 영화 ‘대가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다인은 현재 방송 중인 MBC 금토 드라마 ‘연인’에서 남연준(이학주)의 정혼자 경은애를 연기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