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장량은 지난 16일 동료 연예인, 승무원과 함께 와인을 마시고 귀가하다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렸다. 그는 경찰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막무가내로 난동을 부리다 결국 수갑을 찬 채 경찰서로 연행됐다.
2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장량은 술이 깬 상태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장량은 “지난 몇 달 동안 촬영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점 반성하고 죄송하다. 주민들에게 이미 사과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장량은 2014년 영화 ‘커피를 기다리며’로 데뷔해, 잘생긴 얼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