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18일 한혜진 개인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 ‘결혼 예정일 공개? 예비 신부 한혜진이 고르는 웨딩 드레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한혜진은 “오늘 해피 웨딩데이다. 의미 없다. 결혼식 날짜는 스무 살 때부터 정했다. 10월 10일이다. 날짜가 너무 좋다”고 지인들에게 이야기했다. 지인들은 “얘가 결혼 생각이 없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혜진은 패션지 마리끌레르 웨딩 화보 촬영에 임하기로 했다. 웨딩드레스 피팅을 진행하는 한혜진은 지인들과 실제 결혼식 웨딩드레스 피팅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인들은 “떨린다. 소름 돋는 기분이 처음이다. 실제가 아닌데, 거기서 그러고 있는 게 기분이 이상하다”고 했다.
지인들은 한혜진 첫 번째 웨딩드레스를 입은 한혜진 모습에 “확실히 모델은 다르다”고 했다. 한혜진은 “기분이 되게 좋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지인들에게 베스트 웨딩드레스를 말해 달라고 했다. 한혜진 픽은 네 번째 드레스였다. 한혜진은 의견이 다른 지인들에게 “내 결혼식에 오지 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혜진은 “네 번째 드레스를 입자마자 입혀주는 분들이 다 예쁘다고 해주셨다. 거기에 홀린 것도 있지만, 입었을 때 느낌이 왔다”라고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