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시X” 녹화 중 욕설 그대로 송출…욕재석 해명 (놀뭐)

입력 2023-08-20 17: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욕설 논란에 사과했다.

지난 19일 '놀면 뭐하니?'의 '돌아온 전국 간식자랑' 특집에서 유재석은 전국간식지도를 확인하던 중 "이거 뭐야. 시X 떡볶이를 우리가 언제 먹었냐"며 떡볶이 이름에 당황했다.

이에 박진주가 "사발 떡볶이"라며 유재석의 말실수를 바로잡았다. 그러자 멤버들은 "누가 봐도 사발에 담겼구만"이라며 유재석을 몰아갔다.

유재석은 "아 사발이다. 이쪽에서 보니까 점이 이게 안 보였다. 오해다"라며 억울해 했지만 주우재는 "욕재석이다"라고, 하하는 "너무 실망스러웠다"고 거들었다.

유재석은 "진짜 아니다. 이쪽에서 보니까 안 보였다. 조명을 이쪽에서 때리니까"라며 자신이 오해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재차 설명, "죄송하다.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 일종의 해프닝이다"라고 사과를 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떡볶이야, 시X이라고 해 미안하다고 하라", "시X 죄송합니다라고 하라"며 유재석을 계속해서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