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웨이브는 '20대 또래 여성 살인자' 정유정의 실제 통화 음성이 담긴 파격적인 '악인취재기'의 티저 영상을 첫 공개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악인취재기'는 온갖 의혹과 음모로 악취나는 사건 현장을 추적해 어둠 속에 가려져 있던 악인들의 실체를 드러내는 다큐멘터리.
이날 공개된 1차 티저에서는 '과외앱 토막살인 사건' 정유정이 체포 당시 아버지와 통화한 실제 음성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적잖은 충격을 안긴다. 특히 "내가 죽이진 않았고..", "내가 자르진 않았지~"라고 침착하고 덤덤하게 대화를 이어가는 정유정의 목소리는 그 자체로 소름을 유발한다.
'과외앱 토막살인 사건' 정유정을 시작으로, 사이비 교주, 두 얼굴의 키다리 목사, 불법 개 번식장 브로커, 필리핀 마양왕 등 강력 사건과 이에 얽힌 악인의 추악한 실체를 추적하는 리얼한 취재 과정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웨이브는 '악인취재기'를 통해 올해 초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최초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교양 부문 노미네이터 등으로 주목받았던 '국가수사본부'의 화제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다큐 '악인취재기'는 9월 29일(금) 첫 공개되며, 오직 웨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