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할리우드 진출…‘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 북미 동시 개봉

뽀로로 탄생 20주년 기념작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이 오는 12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북미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

오는 12월 13일 개봉을 앞둔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이 순수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 중 사상 최초로 ‘북미 동시 개봉’을 확정하며, 대한민국 NO.1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은 뽀로로와 친구들이 결성한 ‘뽀로로 밴드’가 최고의 슈퍼스타를 뽑는 전 우주 공개 오디션 ‘파랑돌 슈퍼스타 선발대회’에 도전하면서 펼쳐지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판타스틱 뮤직 어드벤처이다.

극장판 여덟 번째 이야기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이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 중 최초로 ‘북미 동시 개봉’을 확정하며, 대한민국 NO.1 애니메이션을 넘어 글로벌 콘텐츠로 성장해 갈 ‘뽀로로 극장판’의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영제: PORORO POPSTAR ADVENTURE)의 미국 동시 개봉은 북미 시장에 한국 영화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온 전문 북미 영화 배급사 JBG PICTURES USA가 맡아 12월 8일을 시작으로 Los Angeles, Orange County, Atlanta, Houston, Denver, Dallas, Raleigh 등에서 극장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나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의 북미 개봉은 순수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이 OTT 등을 통한 디지털 개봉이 아니라 현지 극장에서 정식 개봉하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한국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예능 등의 K-콘텐츠가 전 세계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이제는 글로벌 콘텐츠로 주목을 받는 만큼, 이번 극장판이 북미 개봉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으로써 과연 어떤 반응과 영향력을 선사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은 뽀로로 탄생 20주년 기념작에 걸맞는 풍성한 스토리와 더욱 특별해진 영화 기술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을 예고해 올겨울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으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작품은 매 시리즈마다 신나는 음악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뽀로로 극장판이 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판타스틱 뮤직 어드벤처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OST로 가득한 특별한 모험을 선보일 예정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우주 최고 슈퍼스타에 도전하기 위해 ‘뽀로로 밴드’로 변신한 뽀로로와 친구들의 색다른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신비롭고 광활한 우주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모험과 더불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볼거리, ‘뽀로로 밴드’만의 환상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접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은 탄탄한 스토리와 건강한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전하고자, 소아 청소년 전문, 영화 기술 전문, 유아동 부모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 자문단이 제작 과정에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최근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생기는 아동 우울증 증가 문제 등 사회적 이슈가 큰 만큼, 20년 동안 같은 메시지를 전달해온 뽀로로의 “노는게 제일 좋아!”라는 메시지와 함께 우승이 목표가 아니라 다 함께 재미있게 놀기 위해 오디션을 참가한 뽀로로와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부모는 아이에게 경쟁을 통한 우승만이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는 긍정적이고 교육적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북미 동시 개봉’을 확정하며 이제는 글로벌 콘텐츠로써 전 세계에 강력한 K-애니메이션의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영화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은 오는 12월 1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