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체육회장 선거 출마
강태선(75) 블랙야크 그룹 회장 겸 서울시 체육회장이 오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강 회장은 제주도 출신으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를 역임했고 서울시체육회장,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2025년 1월 14일 열릴 예정이며 현재까지 강 회장 외에도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등 5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도 3선에 도전할 것이 유력하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