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고딩엄빠4’에 출연하는 ‘청소년 엄마’ 김아름이 첫째 출산 후 연이어 찾아온 악재를 언급한다.
20일 오후 방송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22회에서는 ‘남사친’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해 연인으로 발전한 후, 연애 5개월 만에 임신한 ‘청소년 엄마’ 김아름과 남편 김용인이 동반 출연해, 아이를 낳기까지의 사연과 현재의 고민을 공개한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김아름은 ‘만삭’ 상태로 등장한다. 모두가 깜짝 놀라자, 김아름은 “현재 둘째를 임신해, 출산을 한 달 반 정도 남겨놓은 상태”라고 밝힌다. 이어 “첫째 임신 직후 피임기구를 시술했는데, 나도 모르게 기구가 빠지는 바람에 둘째를 바로 임신하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첫째를 임신한 뒤 친정엄마에게 어렵사리 출산을 허락받은 조건이 ‘둘째 임신 금지’였다”는 김아름의 설명에 3MC 박미선,서장훈, 인교진은 “기구를 썼는데도 임신이 됐다니, 역시 완벽한 피임은 없다”며 걱정을 내비친다.
더욱이 김아름은 “이러한 상황에서 남편이 나도 모르게 ‘사업 대출’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덧붙여 모두의 한숨을 유발한다. 이에 남편 김용인은 “총 6천만 원의 대출을 받아 전기구이 통닭집을 오픈했지만, 장사 열흘 만에 가게를 접었다. 결국 대출 원금에 이자까지 쌓이며 빚이 더 늘어난 상황”이라고 고백한다. 직후 이들의 현 가계 상황이 낱낱이 공개되자 스튜디오 출연진 전원은 “완전히 적자 상태”라며 한숨을 내쉰다.
그런가 하면 이날 ‘고딩엄빠4’에 출연을 신청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아름은 “남편이 나와 아이를 떠나려고 한다”는 고민을 토로한다. 김용인 또한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떠나야 아내가 행복하다”고 말한다. 연이은 충격 발언으로 인해 “이게 무슨 말이야?”, “이혼하겠다고?”라는 질문이 쏟아진 가운데, 둘째 탄생이 코앞인 시점에 부부에게 닥친 위기와 갈등의 전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청소년 엄마’ 김아름과 남편 김용인이 동반 출연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22회는 20일(수)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20일 오후 방송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22회에서는 ‘남사친’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해 연인으로 발전한 후, 연애 5개월 만에 임신한 ‘청소년 엄마’ 김아름과 남편 김용인이 동반 출연해, 아이를 낳기까지의 사연과 현재의 고민을 공개한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김아름은 ‘만삭’ 상태로 등장한다. 모두가 깜짝 놀라자, 김아름은 “현재 둘째를 임신해, 출산을 한 달 반 정도 남겨놓은 상태”라고 밝힌다. 이어 “첫째 임신 직후 피임기구를 시술했는데, 나도 모르게 기구가 빠지는 바람에 둘째를 바로 임신하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첫째를 임신한 뒤 친정엄마에게 어렵사리 출산을 허락받은 조건이 ‘둘째 임신 금지’였다”는 김아름의 설명에 3MC 박미선,서장훈, 인교진은 “기구를 썼는데도 임신이 됐다니, 역시 완벽한 피임은 없다”며 걱정을 내비친다.
더욱이 김아름은 “이러한 상황에서 남편이 나도 모르게 ‘사업 대출’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덧붙여 모두의 한숨을 유발한다. 이에 남편 김용인은 “총 6천만 원의 대출을 받아 전기구이 통닭집을 오픈했지만, 장사 열흘 만에 가게를 접었다. 결국 대출 원금에 이자까지 쌓이며 빚이 더 늘어난 상황”이라고 고백한다. 직후 이들의 현 가계 상황이 낱낱이 공개되자 스튜디오 출연진 전원은 “완전히 적자 상태”라며 한숨을 내쉰다.
그런가 하면 이날 ‘고딩엄빠4’에 출연을 신청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아름은 “남편이 나와 아이를 떠나려고 한다”는 고민을 토로한다. 김용인 또한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떠나야 아내가 행복하다”고 말한다. 연이은 충격 발언으로 인해 “이게 무슨 말이야?”, “이혼하겠다고?”라는 질문이 쏟아진 가운데, 둘째 탄생이 코앞인 시점에 부부에게 닥친 위기와 갈등의 전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청소년 엄마’ 김아름과 남편 김용인이 동반 출연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22회는 20일(수)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