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심경고백, 은퇴 결심까지 한 속사정 (동상이몽2)

입력 2024-01-08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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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 심경고백, 은퇴 결심까지 한 속사정 (동상이몽2)

배우 안세하가 은퇴까지 결심했던 속마음을 고백한다.

8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엘사와 올라프‘ 엘프 부부 배우 안세하와 아내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극과 극 온도 차로 화제를 모았던 24시간 애정을 갈구하는 ’껌딱지 남편‘ 안세하와 시종일관 무뚝뚝한 ’냉미녀 아내’ 전은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된다. 전은지는 평소 남편의 스킨십을 철벽 방어하던 모습과 달리 먼저 스킨십을 시도하는가 하면, 안세하의 스케줄 동행까지 자처한다. 그러나 정작 남편에게 발생한 돌발 사고에는 무관심해 MC 김구라는 "이건 안세하 씨가 서운해할 만하다”며 일동 아내에 대한 원성이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안세하는 ’킹더랜드‘로 대세 반열에 오르기 직전, 은퇴를 고민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데뷔 14년 차에 50여 작품에 출연한 안세하는 ”1년에 세 네 작품씩 하다 보니 (번아웃이) 온 것 같다“며 공황장애와 번아웃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한다. 당시 아내에게 ”작품을 하기 힘들 거 같다“고 털어놓은 안세하는 9개월간 연기 활동을 중단하기에 이르렀다는데. 안세하의 사연을 들은 MC들은 ”전혀 몰랐다“며 울컥했다고 전해진다.

안세하의 번아웃 극복기는 8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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