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던언니’의 이지혜가 “싸이 이전에 백지영이 있었다”며, “백지영이 ‘가요계 겨땀의 원조’!”라고 발언한다.
16일(화) 밤 8시 40분 방송하는 E채널·채널S ‘놀던언니’ 8회에서는 그간 방송에서 수차례 언급돼 '제6의 멤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백지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마침내 성사된 ‘발라드 레전드’ 백지영 영접에 채리나X이지혜X나르샤X아이비X초아는 단체로 절을 올리는가 하면, 신발까지 직접 벗겨 주며 ‘프로수발러’를 자처한다. 이후 언니들은 ‘백지영 노래방’을 개최, 역대급 히트곡을 자랑하는 백지영 따라잡기에 도전한다.
우선 첫 번째 주자로는 ‘막내’ 초아가 등판한다. 초아는 백지영의 데뷔곡인 ‘부담’과 대표 댄스곡인 ‘대시(Dash)’를 연달아 선보인다. 백지영과 언니들의 환호 속에서 격정적인 무대를 꾸민 초아는 자리로 돌아온 뒤 촉촉한 ‘겨땀’으로 무대에서 불사른 열정을 인증한다. 이를 본 이지혜는 “사실 겨땀의 원조는 백지영”이라며 “싸이 이전에 백지영이 있었다. 난 그 겨땀을 어깨로 느낀 사람”이라고 돌발 발언한다.
백지영은 칭찬인지 헷갈리는 기습 폭로에 잠시 당황하다가, 이내 이지혜와 어깨동무를 하며 당시 상황을 직접 재현해 폭소를 안긴다. 이지혜는 “그 축축한 느낌으로 ‘이 언니, 참 열심히 사는구나’라는 걸 느끼고 배웠다”고 덧붙인다. 이에 나르샤는 “우리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며 주먹을 불끈 쥔다.
그런가 하면 백지영은 이날 자신의 전성기 시절 영상을 보다가 솔직함이 한도초과 된 ‘본인 얼굴 품평회’를 해 언니들을 빵 터지게 만든다. 백지영의 과거 라이브 영상을 보던 이지혜가 “지금이랑 얼굴이 조금 다르다”고 운을 떼자, 백지영이 “솔직하게 말해라. 뭐가 조금이냐? 난 누군지도 모르겠다”라고 자폭하는 것. 급기야 “지금 이마하고 치아 말고는 다 다르다”라고 셀프 품평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발라드 레전드’이자 ‘OST의 여왕’ 백지영의 전성기 시절 비하인드와, 이보다 더 솔직할 수 없는 ‘노 필터 입담’은 16일(화) 밤 8시 40분 방송하는 E채널·채널S ‘놀던언니’에서 만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16일(화) 밤 8시 40분 방송하는 E채널·채널S ‘놀던언니’ 8회에서는 그간 방송에서 수차례 언급돼 '제6의 멤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백지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마침내 성사된 ‘발라드 레전드’ 백지영 영접에 채리나X이지혜X나르샤X아이비X초아는 단체로 절을 올리는가 하면, 신발까지 직접 벗겨 주며 ‘프로수발러’를 자처한다. 이후 언니들은 ‘백지영 노래방’을 개최, 역대급 히트곡을 자랑하는 백지영 따라잡기에 도전한다.
우선 첫 번째 주자로는 ‘막내’ 초아가 등판한다. 초아는 백지영의 데뷔곡인 ‘부담’과 대표 댄스곡인 ‘대시(Dash)’를 연달아 선보인다. 백지영과 언니들의 환호 속에서 격정적인 무대를 꾸민 초아는 자리로 돌아온 뒤 촉촉한 ‘겨땀’으로 무대에서 불사른 열정을 인증한다. 이를 본 이지혜는 “사실 겨땀의 원조는 백지영”이라며 “싸이 이전에 백지영이 있었다. 난 그 겨땀을 어깨로 느낀 사람”이라고 돌발 발언한다.
백지영은 칭찬인지 헷갈리는 기습 폭로에 잠시 당황하다가, 이내 이지혜와 어깨동무를 하며 당시 상황을 직접 재현해 폭소를 안긴다. 이지혜는 “그 축축한 느낌으로 ‘이 언니, 참 열심히 사는구나’라는 걸 느끼고 배웠다”고 덧붙인다. 이에 나르샤는 “우리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며 주먹을 불끈 쥔다.
그런가 하면 백지영은 이날 자신의 전성기 시절 영상을 보다가 솔직함이 한도초과 된 ‘본인 얼굴 품평회’를 해 언니들을 빵 터지게 만든다. 백지영의 과거 라이브 영상을 보던 이지혜가 “지금이랑 얼굴이 조금 다르다”고 운을 떼자, 백지영이 “솔직하게 말해라. 뭐가 조금이냐? 난 누군지도 모르겠다”라고 자폭하는 것. 급기야 “지금 이마하고 치아 말고는 다 다르다”라고 셀프 품평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발라드 레전드’이자 ‘OST의 여왕’ 백지영의 전성기 시절 비하인드와, 이보다 더 솔직할 수 없는 ‘노 필터 입담’은 16일(화) 밤 8시 40분 방송하는 E채널·채널S ‘놀던언니’에서 만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