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월드’에서 서늘하고 예리한 눈빛으로 불법 도박장 앞에 선 차은우의 스틸을 공개했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 측은 15일(금), 불법 도박장을 찾은 차은우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스틸 속 권선율(차은우 분)이 담배 연기가 자욱한 불법 도박장에서 홀로 서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선율은 도박장 분위기와 어우러져 섹시함과 퇴폐미를 물씬 풍기면서도 예리한 눈빛을 빛내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선율이 정치인 김준(박혁권 분)의 하수인 생활을 하고 있는 만큼 어떤 목적으로 불법 도박장을 찾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원더풀 월드’에서 극중 선율은 대외적으로는 폐차장 일을 하지만 권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치인의 하수인으로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 지난 3,4회에서 선율이 수현(김남주 분)이 찾던 펜션 화재의 유일한 생존자임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준 가운데 그가 이번에는 왜 도박장을 찾은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에 ‘원더풀 월드’ 제작진은 “이번 회차부터 선율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된다”라며 “본방송에서 하나씩 벗겨질 선율의 숨겨진 서사와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로 오늘(15일) 밤 9시 50분에 5회가 방송되며,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MBC ‘원더풀 월드’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