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9살 연하 여친과 10월 20일 결혼 “처음이라 떨려” (유퀴즈) [종합]

개그맨 조세호가 10월 예비신부와 화촉을 밝힌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약칭 ‘유 퀴즈’) 제작진은 24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기자기 조세호가 품절남 대열 합류한다. 올해 10월 결혼 전격 발표. 팀 내 두 번째 품절남 탄생”이라고 조세호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유 퀴즈’ 녹화 현장에 단 한명의 아쉬움 없이 축하와 축복 쏟아졌다”며 “조셉(조세호) 결혼 대단히 환영하고 상당히 축하한다”고 전했다.

조세호 역시 “태어나서 처음 결혼해 봐…, 많은 축하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는 결혼 소식을 전하는 조세호와 이를 축하하는 유재석, 제작진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조세호는 제작진이 준비한 꽃다발을 받고 “좋은 소식이 있으면 전부터 ‘유 퀴즈’에서 말하면 어떨까 했다”며 “결혼 날짜는 10월 20일이다”라고 예식일자를 알렸다.

유재석은 “드디어 ‘결혼 전제’에서 ‘전제’를 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세호는 “태어나서 처음 결혼해 보는 거라 많이 떨리기도 하면서, 잘 준비해 보겠다. 많은 분 축하해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많은 분이 아시게 될 것이라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많은 분이 (결혼 소식을) 알게 되시더라.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란다”고 조세호 결혼을 축하했다.

조세호는 9세 연하 비연예인과 교제 중으로 10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와 주례, 축가 등도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온 듯하다. 조세호와 절친한 남창희가 결혼식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주례는 조세호에게 은사로 통하는 개그맨 전유성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많은 연예인이 축의금도 언급한 상태다. 남창희는 누구보다 가장 많은 액수를 축의금으로 낼 것이라고 방송에서 언급했다. 박명수와 전현무 등도 백만 원 단위 축의금을 언급한 상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