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원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이 오고 있다 (다들 준비하고 있겠지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시원은 파격적인 언더붑 비키니를 입고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과감한 비키니를 입은 김시원은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시원은 2012년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로 데뷔해 활동했다. 그러던 지난 2014년 그는 배우 이병헌과 술을 마시며 나눈 음담패설을 본인의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 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50억 원을 요구했다. 이에 김시원은 항소심에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이후 김시원은 2018년 다희에서 김시원으로 활동명을 바꾼 후, 인터넷 방송 BJ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갔다. 올해 초 자신의 채널 공지 게시판에 "모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동아닷컴 김승현 에디터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