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현폼 최강 축가 가수 조혜련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조혜련은 송은이와 함께 차 안에서 만담을 나눴다. 이날 조혜련은 "요즘에 내가 '인기가요'도 가지, 아이돌하고 챌린지를 하니까 틱톡, 인스타가 난리도 아니다. 너무 재밌다“고 입을 열었다.
송은이는 "'아나까나' 할때랑은 반응이 사뭇 다르냐?"고 물었고, 조혜련은 "'아나까나' 때는 만나주지도 않았다"며 "그 곡은 2005년에 발표했는데 심의도 안 나고 사장됐었다. 근데 결혼식 축가를 하면서 확 붐업이 됐다. 조만간 김기리 결혼식 축가도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기리는 지난 5월 17일 배우 문지인과 결혼했고, 당시 조혜련이 축가를 해 분위를 한껏 띄운 바 있다.
이에 송은이는 "임지현 이도현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게 언니 꿈이라고 하던데 진짜냐"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조혜련은 "아이유 이종석 결혼식에서도 축가하는 게 꿈이다"라며 "거기는 내가 300만 원 정도 돈을 내고 하려고 한다. 그 사람들이 허락을 안 할 거 같다"라고 포부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김승현 에디터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