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노엘 인스타그램
투엘슨 멤버 박노엘은 지난 6월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감이 나지 않네요. 10년간 형제처럼 함께 지내왔었던 투엘슨 멤버가 고인이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음악 선배이자, 형으로서 끊임없이 나의 발전을 위해 애를 썼는데…내 음악의 첫 단추였던 투엘슨의 제이슨 형"이라는 글을 통해 비보를 전했다.
그는 "언젠가는 한 잔 술을 기울이며 지난 일들에 대해 담소하길 원했는데 제가 너무 늦었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편히 쉬세요"라고 추모했다.
이후 26일, 제이슨이 지난 12일 휴식차 태국을 방문했다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는 최초 보도가 나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011년 결성된 투엘슨은 작곡가 제이슨, LE, 박노엘로 이뤄진 프로듀싱 그룹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