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건주와 무속인 함수현(왼쪽부터). 사진=이건주 SNS
최근 무속인이 된 소식을 전한 배우 이건주가 화제다.
지난 7일 이건주는 자신의 SNS에 “현재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한다. 준비가 한창이고, 빠른 시일 내로 법당 준비를 마쳐 점사를 봐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SBS ‘신들린 연애’에 출연했던 무속인 함수현과 신남매가 됐다고 알리기도 했다.
배우 이건주와 무속인 함수현(왼쪽부터). 사진=이건주 SNS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이건주에게 점사를 봐달라는 예약 문의가 쏟아졌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SNS에 “8월 예약 마감되었습니다”라고 공지를 올렸다.
한편 이건주는 오랜 기간 신병을 앓다 지난 2일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주는 1986년 드라마 ‘시사회’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으며, 1986~1994년 MBC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