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배우 소피아 리온, 사망 원인은 약물 과다 복용

입력 2024-08-21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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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피아 리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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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배우 소피아 리온(Sophia Leone)의 사망 원인이 밝혀졌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 측은 소피아 리온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경찰은 “소피아 리온에게 외상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사망 원인은 치명적인 약물 과다 복용으로 구체적으로 어떤 약물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소피아 리온은 지난 3월, 앨버커키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사망 원인에 대해 타살 가능성을 열고 조사를 했다. 조사 과정에서 소피아의 어머니는 경찰에게 “딸이 때때로 술을 많이 마셨고, 극단적인 선택에 대한 충동을 느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소피아 리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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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26세인 故(고) 소피아 리온은 지난 2015년 성인 배우로 데뷔해 약 370편 이상의 성인영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사망 당시 소피아는 새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LA로 떠날 예정이어서 팬들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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