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7년전 5.9억에 산 건물 3배 올라…팔 생각 없다”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7년전 매입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건물 근황을 전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윤쥬르’에는 ‘장윤주 “더 이상 겸손 안 해” 건물과 전남친 공개해버려. 아랫층에 있던 남편의 반응은 글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장윤주는 “제 작업실 좀 소개해 드리려고”라며 자신의 건물을 소개했다. 이어 “여기는 이제 한 6년 됐나. 미용실 하던 자리였다. 1층은 미용실이고 2층은 거주용이었는데 리모델링을 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현재 건물 1층은 카페, 2층은 남편이 운영하는 편집숍, 3층은 그의 사무실, 4층은 장윤주의 작업실로 사용 중이다.

장윤주는 “윤주 씨 건물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되게 작은 건물이다. 땅콩 건물이라고 하지 않냐. 그냥 저하고 남편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다”라고 밝혔다. 장윤주는 “맞다. 제 거다”라며 다시 한번 강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건물주의 삶이 어떠냐는 질문에 장윤주는 “뭐 떨어지는거 없다. 우리가 다 쓰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처음 건물을 샀을 때보다 얼마나 가격이 올랐는지 묻자 “한 3배는 올랐을 텐데. 이제 거의 산지 7년 정도 됐으니까. 제 바람은 그렇다는 거다. 근데 이제 뭐 시세는 모르겠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여기는 우리가 되게 잘 세팅해놨다. 80년대 지어놨던 건물인데 완전 새것처럼 다 공사를 하고 건축하고 인테리어를 했기 때문에 한 3배는 충분히 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팔 생각은 전혀 없고 그 정도 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승현 에디터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