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2018년 2월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조사결과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8년 1월 14일부터 2018년 2월 15일까지의 여자 광고모델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823만6422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 확산량 측정했다. 2017년 11월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 1474만5208개와 비교하면 23.68%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분석에서는 소비자가 브랜드에 영향을 끼치는 참여지수와 소비자가 소비자에게 영향을 주는 소통지수, 브랜드의 확산 크기를 측정한 커뮤니티지수로 평판지수를 분석했다.
그리고 그 결과 2018년 2월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김연아, 아이유, 홍진영, 손나은, 정유미, 설현, 아이린, 백진희, 한혜진, 정소민, 김소현, 박나래, 전지현, 김지원, 혜리, 김희선, 수지, 김유정, 지우, 김태희, 심은경, 태연, 손연재, 박한별, 경리, 하지원, 손예진, 정채연, 한은정, 제인 등으로 나타났다.
1위 김연아 브랜드는 참여지수 694,333 소통지수 476,679 커뮤니티지수 1,321,71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492,725로 분석됐다. 지난 2017년 11월 브랜드평판지수 689,458에서 261.55% 급등했다.
2위 아이유 브랜드는 참여지수 286,903 소통지수 316,634 커뮤니티지수 511,07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14,611로 분석됐다. 지난 2017년 11월 브랜드평판지수 603,088에서 84.82% 상승했다.
3위 홍진영 브랜드는 참여지수 256,950 소통지수 101,973 커뮤니티지수 606,47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65,393로 분석됐다. 지난 2017년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81,777에서 431.09% 급등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2018년 2월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김연아 브랜드가 지난 2017년 11월에 이어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김연아 브랜드가 평창올림픽으로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진 가운데,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통과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연아 브랜드에 대한 키워드 분석에서 ‘아름답다, 잘하다, 좋아하다’가 높게 나왔고, 링크 분석에서는 ’여왕, 평창, 올림픽’이 높게 나왔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63.79%가 나왔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