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케플러(Kep1er)가 중독성 있는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행성’을 제치고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10일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의 미니 4집 [LOVESTRUCK! (러브스트럭)]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샤오팅은 이날 “그동안 연말 시상식 등 무대로 팬들을 만났다. 6개월만의 컴백이라 설레고 기대된다”라고, 마시로는 “이번 활동을 통해 팬들의 표정, 함성을 직접 볼 수 있다. 행복한 활동이 될 것이다”라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LOVESTRUCK!]은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마주한 아홉 소녀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사랑에 빠진 소녀가 느끼는 다양한 형태의 감정을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그려낸다.
김채현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꿈과 사랑을 동력 삼아 나아가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노래해왔다. 새 앨범으로는 처음 사랑에 빠진 케플러를 확인할 수 있다”라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타이틀곡 'Giddy (기디)'는 디스코 펑크 장르의 곡으로 사랑을 깨닫게 된 소녀의 떨리고 설레는 마음, 처음이라 서투를 수 있지만 사랑받고 싶은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한다.
강예서는 “지금까지 우리가 ‘와다다’ 달려왔다면, 이번에는 사랑 받고 싶은 케플러를 표현했다”라고 ‘모든 파트가 킬링 파트’임을 강조했다.
휴닝바히에는 “아찔하고 어지러운 떨림을 퍼포먼스로 구현했다”라고, 김다연은 “사랑스러운 고양이 귀를 만들고 사뿐사뿐 냥냥 펀치를 하면 된다. 9명의 동선도 다이내믹하니 즐겨달라”라고 ‘기디’의 포인트 안무를 설명했다.
특히 서영은은 “포털사이트에 ‘케플러’를 검색하면 행성 사진이 가장 먼저 뜬다. ‘걸스 플래닛’ 출신이라 아예 연관이 없진 않지만 아쉬움이 있다”라고 더 사랑 받고 싶은 이유를 언급, “고양이처럼 사뿐사뿐 케며들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나타냈다.
또 김채현은 “‘보이즈 플래닛’을 보면서 자극을 받고 있다. 방송에서 ‘김채현 선배’라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다. 모두 파이팅하자!‘라고 발전하는 케플러를 약속했다. 그러면서 아이브와 같은 날 앨범을 발매하는 데 대해 ”요즘 걸그룹이 좋은 흐름을 이루고 있는데 모두 좋은 성과를 내며 활동하면 좋겠다“라고 선의의 경쟁을 예고했다.
음원 발매에 앞서 선공개된 'Giddy' 뮤직비디오 속 케플러는 경쾌한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와 케플러만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의상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제대로 연출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을 비롯해 사랑에 빠진 남녀의 미묘한 감정을 그린 'LVLY (러블리)', 모든 사람이 하나쯤 마음속에 품고 있는 기억을 'City'라는 공간에 비유해 표현한 'Back to the City (백 투 더 시티)', 사랑에 대한 호기심 가득하고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Why (와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길이 늘 해피 엔딩은 아니더라도 항상 그의 곁에 머물겠다는 소녀의 진심 어린 사랑과 희망을 담은 'Happy Ending (해피 엔딩)' 등 5개 곡이 담겼다.
끝으로 최유진은 “서바이벌로 데뷔한 그룹이다보니 각자의 개성이 강했고 하나의 팀색을 만드는 과정에서 대화를 많이 했다. 점점 하나의 팀이 되었다. 케플러로서 색깔을 내고 싶다”라고, 마시로는 “멋진 퍼포먼스와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기억되고 싶다. 한 번 보면 또 보고 싶고 한 번 들으면 또 듣고 싶은 매력적인 케플러를 기대해달라”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케플러의 새 앨범은 10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10일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의 미니 4집 [LOVESTRUCK! (러브스트럭)]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샤오팅은 이날 “그동안 연말 시상식 등 무대로 팬들을 만났다. 6개월만의 컴백이라 설레고 기대된다”라고, 마시로는 “이번 활동을 통해 팬들의 표정, 함성을 직접 볼 수 있다. 행복한 활동이 될 것이다”라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LOVESTRUCK!]은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마주한 아홉 소녀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사랑에 빠진 소녀가 느끼는 다양한 형태의 감정을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그려낸다.
김채현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꿈과 사랑을 동력 삼아 나아가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노래해왔다. 새 앨범으로는 처음 사랑에 빠진 케플러를 확인할 수 있다”라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타이틀곡 'Giddy (기디)'는 디스코 펑크 장르의 곡으로 사랑을 깨닫게 된 소녀의 떨리고 설레는 마음, 처음이라 서투를 수 있지만 사랑받고 싶은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한다.
강예서는 “지금까지 우리가 ‘와다다’ 달려왔다면, 이번에는 사랑 받고 싶은 케플러를 표현했다”라고 ‘모든 파트가 킬링 파트’임을 강조했다.
휴닝바히에는 “아찔하고 어지러운 떨림을 퍼포먼스로 구현했다”라고, 김다연은 “사랑스러운 고양이 귀를 만들고 사뿐사뿐 냥냥 펀치를 하면 된다. 9명의 동선도 다이내믹하니 즐겨달라”라고 ‘기디’의 포인트 안무를 설명했다.
특히 서영은은 “포털사이트에 ‘케플러’를 검색하면 행성 사진이 가장 먼저 뜬다. ‘걸스 플래닛’ 출신이라 아예 연관이 없진 않지만 아쉬움이 있다”라고 더 사랑 받고 싶은 이유를 언급, “고양이처럼 사뿐사뿐 케며들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나타냈다.
또 김채현은 “‘보이즈 플래닛’을 보면서 자극을 받고 있다. 방송에서 ‘김채현 선배’라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다. 모두 파이팅하자!‘라고 발전하는 케플러를 약속했다. 그러면서 아이브와 같은 날 앨범을 발매하는 데 대해 ”요즘 걸그룹이 좋은 흐름을 이루고 있는데 모두 좋은 성과를 내며 활동하면 좋겠다“라고 선의의 경쟁을 예고했다.
음원 발매에 앞서 선공개된 'Giddy' 뮤직비디오 속 케플러는 경쾌한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와 케플러만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의상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제대로 연출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을 비롯해 사랑에 빠진 남녀의 미묘한 감정을 그린 'LVLY (러블리)', 모든 사람이 하나쯤 마음속에 품고 있는 기억을 'City'라는 공간에 비유해 표현한 'Back to the City (백 투 더 시티)', 사랑에 대한 호기심 가득하고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Why (와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길이 늘 해피 엔딩은 아니더라도 항상 그의 곁에 머물겠다는 소녀의 진심 어린 사랑과 희망을 담은 'Happy Ending (해피 엔딩)' 등 5개 곡이 담겼다.
끝으로 최유진은 “서바이벌로 데뷔한 그룹이다보니 각자의 개성이 강했고 하나의 팀색을 만드는 과정에서 대화를 많이 했다. 점점 하나의 팀이 되었다. 케플러로서 색깔을 내고 싶다”라고, 마시로는 “멋진 퍼포먼스와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기억되고 싶다. 한 번 보면 또 보고 싶고 한 번 들으면 또 듣고 싶은 매력적인 케플러를 기대해달라”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케플러의 새 앨범은 10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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