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밀리언셀러’ 제로베이스원 “팀워크↑, 서로에게 녹아들어” (종합)[DA:현장]

입력 2023-11-06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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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밀리언셀러’ 제로베이스원 “팀워크↑, 서로에게 녹아들어” (종합)[DA:현장]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더블 밀리언셀러’ 수식어를 예약하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6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2집 ‘MELTING POINT (멜팅 포인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앨범과 조금 다르게 강력한 콘셉트로 컴백했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 좀 더 열정적이고 파워풀한 무대로 여러분의 마음을 녹이겠다”며 “첫 데뷔 활동할 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다. 멤버들과 제로즈와 새로운 추억 만들 생각하니 더 기대된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빠르게 두 번째 미니 앨범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많은 분들에게 기대감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더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먼저 타이틀곡 'CRUSH (가시)'는 드럼 앤드 베이스(Drum & Bass)와 저지 클럽(Jersey Club)의 리듬 위에 ZEROBASEONE만의 다채로운 감성이 하이브리드된 강렬하고 파워풀한 곡이다. 제로즈의 사랑으로 꿈을 찬란하게 피워낸 아홉 멤버가 이제는 제로즈를 위해 더 단단한 존재가 되어 그들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한유진은 “우리에게 많은 힘과 도움을 주신 제로즈를 우리가 지켜주겠다는 강한 포부를 담았다”며 “우리에게 잘 어울리는 퍼포먼스 곡으로 돌아와서 너무 좋다”고 설명했다. 석매튜는 “첫 활동 때 제로즈가 우리에게 정말 많은 자신감을 주셨다. 그 사랑에 보답하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며 “우리가 데뷔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자리에 있는 것도 모두 제로즈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꿈을 펼치게 해준 제로즈를 위해 우리가 더 단단해지려고 한다. 부서지고 무너져도 제로즈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신보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앨범명과 동명으로 사랑으로 얼어붙어 있던 마음이 녹아 내려가는 과정을 표현한 설렘 가득한 'MELTING POINT', 너의 손을 잡고 새롭게 펼쳐진 세상을 향해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Take My Hand (테이크 마이 핸드)',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우리만의 세상을 노래한 'Kidz Zone (키즈존)', 수고 많았던 하루와 밤을 위로하는 ZEROBASEONE표 자장가 'Good Night (굿나잇)'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5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서로 더 가까워지고 팀워크도 더욱 끈끈해졌다는 제로베이스원. 김지웅은 “서로에게 녹아들어서 좀 더 끈끈한 팀이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딱딱 안무가 맞아들어 갈 때 우리도 짜릿하더라”고 고백했다.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로 발매 단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직행한 제로베이스원. 이들은 이번 앨범 선주문량도 170만 장을 넘기며 연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성한빈은 “데뷔 전부터 새로운 기록과 역사를 쓰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더블 밀리언 셀러라는 감사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의 꿈을 현실로 실현시켜준 제로즈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장하오는 “데뷔 때부터 ‘글로벌 메가 루키’라고 불러주셔서 감사했고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했다. 한층 더 나아가 우리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메가 히트곡’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 5세대의 대명사처럼 떠오르는 5세대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김지웅도 “감사하게도 제로즈 덕분에 신인상을 받았다. 정말 감사하다. 신인상도 더 받고 싶다. 시간이 흐른 후에 ‘신인상은 제로베이스원의 것이 맞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성숙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제로베이스원의 새 앨범은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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