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이 자신의 팬사인회에서 벌어진 남성 팬의 난동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앞서 지난 8일 진행된 태연의 새 미니앨범 ‘To. X (투 엑스)’ 발매 기념 팬사인회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차례가 되자 앨범을 집어던지고 전화번호를 달라고 소리를 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후 경호원과 매니저가 남성을 저지하며 상황은 일단락됐다고 전해졌다.
이후 태연은 자신의 팬 커뮤니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언급하며 “아까 놀란 거 둘째 치고 내가 정말 고생해서 만든 앨범인데 내 앞에서 집어던진 게 잊히지가 않아요, 오늘 오신 분들 다들 놀라셨을 텐데 조심히 들어가요. 속상해”라고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태연은 “가만히 생각하다가 이런 일을 숨길 게 아니라 다들 알고 있어야 할 거 같아서. 그래야 조심하고 대비를 하니까”라고 팬들을 향해 주의를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태연 다섯 번째 미니앨범 ‘To. X’는 지난 11월 27일 공개됐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앞서 지난 8일 진행된 태연의 새 미니앨범 ‘To. X (투 엑스)’ 발매 기념 팬사인회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차례가 되자 앨범을 집어던지고 전화번호를 달라고 소리를 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후 경호원과 매니저가 남성을 저지하며 상황은 일단락됐다고 전해졌다.
이후 태연은 자신의 팬 커뮤니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언급하며 “아까 놀란 거 둘째 치고 내가 정말 고생해서 만든 앨범인데 내 앞에서 집어던진 게 잊히지가 않아요, 오늘 오신 분들 다들 놀라셨을 텐데 조심히 들어가요. 속상해”라고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태연은 “가만히 생각하다가 이런 일을 숨길 게 아니라 다들 알고 있어야 할 거 같아서. 그래야 조심하고 대비를 하니까”라고 팬들을 향해 주의를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태연 다섯 번째 미니앨범 ‘To. X’는 지난 11월 27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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