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스페셜

  • [베이스볼 브레이크] ‘62·17.8·25’ KBO리그 3할타자 무용론, 올해도 이어지나
    [베이스볼 브레이크] ‘62·17.8·25’ KBO리그 3할타자 무용론, 올해도 이어지나타고투저 현상은 외국인선수 보유 한도가 기존의 2명에서 3명으로 늘어난 2014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심화됐다. 특히 2016 시즌에는 규정타석을 채운 55명의 타자 가운데 무려 40명(72.7%)이 타율 3할 이상을 기록했다. 과거에는 ‘좋은 타자’의 상징과도 같았던 3할 타율의 의미…2017-08-17 05:30
  • [베이스볼 브레이크] ‘만루 사나이’ 이범호가 말하는 만루 대처법
    [베이스볼 브레이크] ‘만루 사나이’ 이범호가 말하는 만루 대처법KIA 이범호(36)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다. 2000년 데뷔 후 15일까지 개인통산 299홈런과 1026타점을 올렸다. 300홈런과 1000타점을 동시에 돌파한 타자는 이범호에 앞서 역대 7명(이승엽 양준혁 장종훈 이호준 심정수 송지만 박재홍)밖에 없다. 무엇보다 이범호는 …2017-08-16 05:30
  • [베이스볼 피플] ‘주마우어’ 넥센 주효상, 신인포수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베이스볼 피플] ‘주마우어’ 넥센 주효상, 신인포수의 패러다임을 바꾼다조 마우어(34·미네소타)는 2013년까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공수겸장 포수였다. 2009년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MVP)로 뽑혔고, 3년 연속(2008~2010 시즌) 포수 부문 롤링스 골드글러브의 주인이 되며 공수 양면에서 인정받았다. 수비 부담이 큰 포수로 뛰며 세 차…2017-08-16 05:30
  • [베이스볼 피플] ‘행복한 대타’ 이호준이 꿈꾸는 마지막
    [베이스볼 피플] ‘행복한 대타’ 이호준이 꿈꾸는 마지막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로에 입단한 신인 선수들은 대부분 1998년에 태어났다. 고졸 신인들이 태어나기 4년 전인 1994년, 열여덟 나이로 프로 유니폼을 입은 이호준(41·NC)은 자신의 24번째 프로야구 시즌을 치르고 있다. 그동안 이호준은 현장에서 외국인선수제도 도입, 팀 해…2017-08-11 05:30
  • [베이스볼 브레이크] 중위권 싸움의 변수 “마무리는 안녕하십니까”
    [베이스볼 브레이크] 중위권 싸움의 변수 “마무리는 안녕하십니까”2017시즌도 벌써 팀당 100경기 이상을 치렀다. 남은 40여 경기에서 펼쳐질 치열한 순위싸움의 결과에 따라 각 팀의 한해 농사 성패가 결정된다. 두산이 연승을 달리면서 KIA와 NC가 있는 상위권그룹에 합류했지만 LG, 넥센, SK, 롯데는 여전히 5강에 들기 위한 생존 경쟁을 …2017-08-10 05:30
  • [베이스볼 피플] ‘드디어 봄날’ 넥센 장영석 “일희일비 NO, 늘 한결같이”
    [베이스볼 피플] ‘드디어 봄날’ 넥센 장영석 “일희일비 NO, 늘 한결같이”장영석(27)은 요즘 넥센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다. 연일 장타쇼를 선보이며 쉬어 갈 곳 없는 타선을 만들었다는 점이 돋보인다. 본격적으로 1군에 진입한 7월부터 8일까지 23경기에 나서 타율 0.317(63타수 20안타), 5홈런, 14타점을 기록 중인데, 20개의 안타 가운데 장타(…2017-08-10 05:30
  • [사커 토픽] 월드컵 클럽 보상금 둘러싼 울산-상주 갈등…왜?
    [사커 토픽] 월드컵 클럽 보상금 둘러싼 울산-상주 갈등…왜? 브라질월드컵 임대 신분 이근호 보상금 FIFA, 울산·상주에 1대5 비율로 배분 프로연맹 “원소속팀에 돌려줘라” 결정 국제 룰·로컬 룰 혼선…해법 마련 시급 국제축구연맹(FIFA)은 2010남아공월드컵부터 ‘클럽 보상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표팀 차출에 협조한 전 세계 클럽들…2017-08-09 05:45
  • [베이스볼 브레이크] 투수의 꿈, 누가 100승 고지에 서는가?
    [베이스볼 브레이크] 투수의 꿈, 누가 100승 고지에 서는가?롯데 송승준이 6일 사직 넥센전에서 개인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1982년 KBO리그가 출범한 뒤 100승 고지를 밟은 역대 29번째 주인공이 됐다. 100승은 투수에게 성공의 보증수표다. 누구나 꿈꾸지만 아무나 달성할 수 없다. 100승은 누가 달성했으며, 앞으로 또 누가 도전할 …2017-08-09 05:30
  • [사커 피플] “뜨거워서, 그냥 좋더라”…포항 무랄랴-해병대 응원단 특별한 인연
    [사커 피플] “뜨거워서, 그냥 좋더라”…포항 무랄랴-해병대 응원단 특별한 인연 “열심히 뛰는 무랄랴, 군 간부 같더라” 독특한 헤어·전투적인 모습에 매료 “열정적인 응원·투지에 나도 반했다” 무랄랴, 해병대 박수·거수경례 화답 K리그 클래식(1부리그) 포항 스틸러스의 홈경기가 열릴 때마다 스틸야드 관중석 2층에는 늘 귀한 손님이 찾아온다. 포항 해병대 교육…2017-08-08 05:45
  • [베이스볼 브레이크] 2연전 시작한 여름의 체력전
    [베이스볼 브레이크] 2연전 시작한 여름의 체력전2017 KBO리그는 8월 8일부터 그동안 화~수~목, 금~토~일 주중, 주말 3연전이 아닌 화~수, 목~금, 금~토로 이어지는 2연전에 돌입한다. 10개 구단은 8일부터 9월 17일까지 한 주 6경기를 2연전씩 3차례에 걸쳐 치러야 한다. 7일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추다…2017-08-08 05:30
  • [베이스볼 브레이크] 불펜은 왜 뚝심으로 안 될까?
    [베이스볼 브레이크] 불펜은 왜 뚝심으로 안 될까?지금 KBO리그는 ‘블론의 시대’다. 압도적 마무리가 사라진 상황에서 블론세이브가 속출하고 있다.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는 KIA도 불펜이 약점(팀 블론세이브 11개)이다. 5일까지 블론세이브 1위 팀인 SK는 무려 19개에 달한다. 롯데(16개)와 한화, 넥센(이상 13개)이 뒤를…2017-08-07 05:30
  • [베이스볼 브레이크] 롯데 코치진 개편, 그 필연성과 한계
    [베이스볼 브레이크] 롯데 코치진 개편, 그 필연성과 한계롯데가 코치진을 또 개편했다. 1일 LG전을 앞두고 김승관 코치를 1군 메인 타격코치로 임명했다. 1군 서브 타격코치는 외야 수비코치였던 정보명 코치가 맡기로 했다. 기존의 1군 메인 타격코치였던 김대익 코치는 외야 수비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1군 코치들 사이의 보직 이동이다. …2017-08-03 05:30
  • [베이스볼 브레이크] ‘주전·백업·외국인’ 두산, 집안 잘 돌아간다!
    [베이스볼 브레이크] ‘주전·백업·외국인’ 두산, 집안 잘 돌아간다!매 경기 살얼음판 승부가 펼쳐지는 프로의 세계에서 시즌 내내 걱정거리가 하나 없는 팀은 과연 존재 할 수 있을까. 답은 당연히 ‘노(NO)’다. 특히나 여러 구성원이 한데 뭉쳐 팀플레이를 해야 하는 구기종목이라면 이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가정이다. 구성원이 공격과 수비를 겸직해야 하…2017-08-03 05:30
  • [베이스볼 피플] LG 황목치승 “야구 위해 국적 포기 안했다”
    [베이스볼 피플] LG 황목치승 “야구 위해 국적 포기 안했다”“우리 팀에서 가장 ‘핫(Hot)’한 선수입니다.” LG 구단 관계자는 황목치승(32)을 이렇게 소개했다. 실제 그는 지난달 26일 잠실 넥센전에서 보여준 신기에 가까운 슬라이딩에 이어 28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빼어난 호수비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무엇보다 투지 넘치는 플레…2017-08-03 05:30
  • [베이스볼 브레이크] ‘포수 출신’ 김태형이 본 박세혁의 성장
    [베이스볼 브레이크] ‘포수 출신’ 김태형이 본 박세혁의 성장두산의 주전포수는 양의지(30)다. 이제는 단순히 두산의 주전포수를 넘어 KBO리그를 대표하는 안방마님으로 거듭난 그의 존재감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양의지가 6월 26일 잠실 롯데전에서 사구를 맞고 손 골절상을 당했을 때 “두산이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나온 이…2017-08-02 05:30
  • [베이스볼 브레이크] KIA-넥센 ‘비대칭 트레이드’ 어떻게 볼까
    [베이스볼 브레이크] KIA-넥센 ‘비대칭 트레이드’ 어떻게 볼까KBO리그 트레이드 마감 시한인 7월 31일 KIA와 넥센이 깜짝 거래를 성사시켰다. 넥센이 2016시즌 세이브 1위인 김세현과 외야수 유재신을 KIA에 내주고, 영건투수 이승호와 손동욱을 받는 조건이다. 언뜻 무게감에서 차이가 나지만, 사정을 들여다보면 양 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2017-08-01 05:30
  • [베이스볼 피플] “이 악물고 버텨야” 한화 신성 정경운의 1군 적응기
    [베이스볼 피플] “이 악물고 버텨야” 한화 신성 정경운의 1군 적응기한화는 5월 23일 김성근 전 감독이 퇴진한 뒤 선수단에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했다. 이재우(2군 불펜코치)와 구본범, 이양기, 조인성, 송신영, 이종환 등 기존 선수 6명을 웨이버 공시하고 잠재력을 지닌 5명의 육성선수(강승현·김태연·이충호·정경운·박상원)를 정식선수로 전환해 빈자리를…2017-07-31 05:30
  • [베이스볼 브레이크] ‘오독의 일상화’ 비디오판독, 그 근본적 모순
    [베이스볼 브레이크] ‘오독의 일상화’ 비디오판독, 그 근본적 모순비디오판독을 했는데도 또 오심이 나왔다. 판독 센터장이 10일짜리 징계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또 일이 터진 것이다. 이쯤 되면 사람 문제가 아니다. 비디오판독의 구조적 결함을 말할 단계다. KBO도 그 나름의 고충이 있을 것이다. 대책도 마련하고 싶을 터다. 그러나 근본적 문제는 지금…2017-07-31 05:30
  • [베이스볼 피플] LG 차우찬이 말하는 #방어율#탈삼진#이닝이터
    [베이스볼 피플] LG 차우찬이 말하는 #방어율#탈삼진#이닝이터LG 차우찬(30)은 모범 FA(프리에이전트)의 표본이다. 올 시즌 17경기에 나가 7승5패, 방어율 2.84를 기록했다. 승운이 따르지 않아 아직 7승에 머물러있지만 이닝당 출루허용(WHIP·1.08), 피안타율(0.239), 경기당 선발투구이닝(6.1) 등 세부기록이 빼어나다. 특…2017-07-28 05:30
  • [베이스볼 브레이크] KBO리그 연장전, 어디가 웃고 울었나?
    [베이스볼 브레이크] KBO리그 연장전, 어디가 웃고 울었나?수량적으로는 같은 1승이다. 그러나 무게감은 그냥 1승이 아니다. 연장전에서의 승리가 그렇다. 연장전 승리는 그 팀 저력의 총량이자 승리에 대한 의지의 총합이 만들어낸다. 2017시즌 KBO리그에서 연장전에 가장 강한 팀은 KIA다. 26일까지 9승을 해냈다. 공동 2위 팀들이 4승…2017-07-28 05:30
신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