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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리그는 8월 8일부터 그동안 화~수~목, 금~토~일 주중, 주말 3연전이 아닌 화~수, 목~금, 금~토로 이어지는 2연전에 돌입한다.
10개 구단은 8일부터 9월 17일까지 한 주 6경기를 2연전씩 3차례에 걸쳐 치러야 한다. 7일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추다. 그러나 기온은 여전히 한 여름이다. 8월 중순 이후까지 열대야 및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9월초까지 한낮은 더위가 이어진다.
2연전은 2015시즌 kt가 1군에 데뷔하며 팀 당 16차전을 홈과 원정에서 똑같이 치르기 위해 등장한 일정이다. 도입 첫해부터 현장에서는 선수와 코칭스태프, 심판까지 극도의 체력소모를 호소했다. 곧장 곳곳에서 “홈경기 숫자를 5개 구단씩 격년제로 양보해 조율하면 피할 수 있다”는 개선책이 제시되기도 했다. 그러나 각 구단도 경영상 홈 관중 기록 및 충 매출액에 대한 변화가 민감할 수밖에 없어 조율이 쉽지 않다.
2연전의 가장 큰 문제점은 그동안 최대 한 주에 2번의 이동이 3번으로 늘어나는 점이다.
NC는 8~9일 인천 SK전, 10~11일 마산 롯데전, 12~13일 잠실 두산전을 치른다. 14일 휴식일 이후에는 15~16일 광주 KIA전, 17~18일 마산 한화전, 다시 19~20일 고척 넥센전이다. 2주간 인천~창원~서울~광주~창원~서울을 오가는 살인적인 일정이다.
NC 김경문 감독은 “2연전 때는 짐을 풀자마자 다시 싸는 일이 반복돼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선수들도 한 여름 잦은 이동으로 극심한 피로를 호소한다. 부상 위험, 특히 팬들에게 제공해야 할 최상의 경기력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야구는 전통적으로 시즌 중 3연전을 통해 승자 팀을 가리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먼저 2패를 당한 팀은 1승을 위해 전력을 다한다. 2연전은 3연전 때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전력이 운용될 수밖에 없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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