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6일부터 아현고가도로 통행을 전면통제하고 철거작업을 시작한다.
국내 첫 고가도로인 아현고가도로는 1968년 9월 개통된 후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를 지적받아왔고, 유지관리비용으로 매년 4억원 이상 투입돼왔다.
시는 다음달까지 고가를 철거한 뒤 신촌로와 충정로 구간을 잇는 중앙버스전용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철거를 하루 앞둔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아현고가차도에 차량들이 통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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