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500여 마리의 환상적 유영…‘대단’

입력 2014-04-10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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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울산광역시에서 참돌고래떼가 발견돼 화제다.

울산의 한 여행 선박 측은 “9일 오후 12시쯤 장생포항 동북방향 7.5마일 해상에서 참돌고래떼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견된 참돌고래떼의 규모는 약 500여 마리.

고래 바다 운항선은 울산 남구에서 고래 탐사와 관광을 위해 운항하는 것으로, 이날 탑승한 156명의 승객은 20여 분에 걸쳐 참돌고래떼의 유영을 지켜볼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울산시는 이날 공식 트위터에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올해 첫 고래떼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돌고래들은 푸른 바다를 춤추듯 유영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울산 참돌고래는 가장 일반적인 돌고래로, 푸른빛이 도는 검은 몸에 배 부분은 흰색이고 이마와 부리 사이에 깊은 홈이 패인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돌고래가 저렇게 많다니 신기해”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우리나라에도 돌고래가 있구나”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울산 놀러가고 싶다”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돌고래 보러 여행가고 싶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울산누리 트위터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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